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조유리와 눈빛 연기 대결을 펼쳤다.
전현무는 9일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3 킬포는 조유리의 눈빛 #전지적참견시점 #오징어게임3”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빨간색과 흰색,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는 스트라이프 카라 티셔츠를 입고,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검은색 골지 니트에 흰색 소매가 살짝 드러나는 스타일로 멋을 낸 조유리가 팔짱을 낀 채, 전현무와 강렬한 눈빛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은 “누가 현무형 과자 뺐어 먹었어?”, “꼭 영화 도전하세요.적임자세요!”,“눈 그렇게 떠도 안무서워”라는 댓글로 전현무의 눈연기를 핀잔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222번 참가자 김준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김준희는 전 남자친구 이명기(임시완 분)의 권유로 코인 투자에 실패하고, 임신과 양육비 문제로 목숨을 건 게임에 뛰어든 인물. 임신 사실을 숨긴 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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