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삼표시멘트 자원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삼척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에 여름김치(열무김치) 5kg씩 전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상은)은 한전KPS 및 삼표시멘트 자원봉사단과 함께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혹서기 대비 여름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김장김치가 소진되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관내 사례관리 및 서비스 제공 대상자 70가구에 열무김치 5kg씩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관 직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전KPS 및 삼표시멘트 자원봉사단의 지정후원금 200만 원으로 추진되었다.
두 기관은 그간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생계, 식생활,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김치 나눔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김치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의가 많았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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