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거머쥐며 ‘NCT’ 명가를 이어갔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진행은 위너 강승윤, 아이들 미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맡았다.
이날 엔시티 위시는 두 번째 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본상은 지난해 멋진 본업 모먼트를 보여준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엔시티 위시는 베스트 그룹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엔시티 위시는 “오늘 본상에 이어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는데 감사드린다. 베스트상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팬분들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엔시티 위시는 일본어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엔시티 위시는 지난해 3월 데뷔 싱글 ‘위시’(WISH)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시 ‘위시’는 초동 28만장(이하 한터차트 기준)을 판매한데 이어 같은해 7월 두 번째 싱글 ‘송버드’(Songbird) 53만장, 9월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79만장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특히 엔시티 위시가 올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팝팝’(poppop)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8만7838장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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