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 특유의 청량하고 쾌활한 사운드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밴드 QWER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진행은 위너 강승윤, 아이들 미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맡았다.

이날 세 번째 본상은 QWER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지난해 멋진 본업 모먼트를 보여준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QWER은 “이 자리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오늘 이후로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서 다음 시상식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4인조 걸밴드 QWER은 지난 2023년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특히 QWER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고민중독’은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 연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QWER은 지난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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