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 ‘가문의 영광’이다. 그룹 세이마이네임(히토미, 메이, 카니, 도희, 준휘, 소하, 승주)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을 거머쥐었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진행은 위너 강승윤, 아이들 미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맡았다.

이날 세이마이네임은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발견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 여러 장르와 부문에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서울가요대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특별한 상을 받았다. 큰 무대에서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인코드(iNKODE)에서 처음 선보인 7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의 합류로 주목받았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해 10월 EP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데뷔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EP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최근엔 ‘마이 네임 이즈’ 수록곡 ’샤랄라(ShaLala)‘ 일본어 버전을 발매해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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