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KT 김상수가 환상적인 러닝스로우를 선보였다.
KT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김상수는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김상수는 4-2로 앞선 5회 키움 여동욱의 타구를 재빠르게 달려들며 캐치해 러닝스로우로 1구에 송구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내야 안타가 될 뻔한 상황에서 침착한 캐치와 송구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KT가 7-4로 승리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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