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가 글로벌 무대에서 첫발을 내디디며 K-POP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밤, 누에라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 여정을 담은 ‘누에라 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에는 멤버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설렘 가득한 팬 미팅 준비 과정이 담겼다. 생애 첫 공항 출국 촬영에 나서는 긴장된 순간부터 해외 스케줄에 적응해가는 모습까지,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일본 멤버 미라쿠가 직접 팀의 가이드로 나서 맛집 투어와 편의점 먹방까지 리드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 팬 미팅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누에라는 팬들과의 특별한 연결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황리에 일본 활동을 마무리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를 뜻하는 *에라(ERA)*의 합성어로, KBS2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의 최종 데뷔 팀이다. 다국적 조합인 이 그룹은 일본 출신 미라쿠, 중국 출신 빙판과 린, 그리고 한국인 멤버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에라는 데뷔 전부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미니 전시회와 ‘굿밤 콘서트’로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진심 어린 교감을 이어갔다. 이번 일본 팬 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팬들과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를 예고한 누에라는 “음악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질 누에라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며 미래를 그려가는 누에라가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 그룹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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