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정은채가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연인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절친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김충재로 확인돼 화제를 모았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이다. 37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레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김충재는 기안84의 절친으로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채널 ‘인생84’ 등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 모델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에 섬세한 ‘미대 오빠’의 일상을 보여줘 인기를 끈 바 있다.

독특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정은채는 올 하반기 드라마 컴백을 준비 중이다. 만화 원작의 ‘정년이’로 tvN 방송이 예정돼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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