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으로 라디오 DJ 자리를 비웠다.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현재 신디가 급성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이다. 오늘은 스페셜 DJ 정모와 함께 진행되니 청취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도 “급성후두염을 진단받고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 전했다.

지난 4일 故 송해의 뒤를 이어 1년 6개월 동안 이끌었던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소식이 전해진 터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김신영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끌고 있다. 나른한 점심시간을 책임지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