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결혼은 아직 정해진 게 없어요.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코미디언 조세호는 22일 ‘스포츠서울’과 전화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소개하며 “상대방이 비연예인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대중의 관심을 모은 달달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의 상대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 전부터 글을 올리고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계획만 하고 있는 상태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여자 친구는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살 연하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 사이가 됐다.

2001년 20살 나이에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1등으로 합격한 조세호는 2003년 시청률 30%를 기록했던 SBS ‘좋은 친구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무한도전’(2018)과 ‘놀면 뭐하니’(2019), 그리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2018~)’까지 연이어 유재석과 함께하며 유재석의 ‘작은 자기’라는 캐릭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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