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한국 이름 이그루)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영화 정보 제공 사이트 TC Candler(티씨 캔들러)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23(2023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 명단을 발표했다.

낸시의 본명은 낸시 주얼 맥다니(Nancy Jewel McDonie)로 미국인 아버지를 둔 한미 복수국적자다. 낸시는 지난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낸시의 뒤를 이어 그룹 트와이스 사나(3위), 그룹 블랙핑크 지수(9위), 그룹 트와이스 쯔위(11위), 그룹 블랙핑크 로제(12위), 그룹 블랙핑크 리사(14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15위), 가수 전소미(17위) 등이었다. 특히 나나는 지난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그룹 ITZY 채령(20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23위), 그룹 아이브 장원영(27위), 그룹 레드벨벳 슬기(34위), 그룹 뉴진스 다니엘(36위), 가수 권은비(55위),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61위), 그룹 오마이걸 유아(64위), 그룹 ITZY 예지(82위), 가수 츄(91위)가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케이팝 스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TC Candler(티씨 캔들러) 측은 ‘The 100 Most Handsome Faces of 2023(2023년 가장 잘생긴 얼굴 100)’ 명단도 발표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방찬이 8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10위를 차지했다. 뷔는 지난 2017년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12위),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16위), 지민(46위), 진(67위)도 순위에 올랐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56위), 그룹 세븐틴 민규(69위)가 이름을 올렸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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