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룹 케플러 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화제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16일 ‘지브리와 미야자키의 2399일’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미야자키가 지난 10월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주 방송된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화제가 됐는데 미야자키 감독이 K팝 아이돌 케플러의 ‘와다다’(WADADA)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의 영화 제목을 패러디하며 ‘나는 이렇게 산다’, ‘미야자키 감독도 나와 별다르지 않구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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