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국내 사행산업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의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막기 위해 인증 시스템 구축, 계도 활동 및 캠페인 전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청소년의 구매를 막기 위해 본인 인증(휴대폰, 아이핀) 및 금융거래(공인인증서) 인증, 본인 명의 계좌(적중금 수령 시) 인증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판매점에서 청소년 대상 판매를 방지하고자, 전국의 판매점주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한 철저한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매년 각종 유관 기관 및 신문사, 언론사 등과 연계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각종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영상 및 포스터 제작, 기획기사 보도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신문 및 방송사 등 다수 언론사와 공동으로 매년 기획보도 등을 통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문제점과 대응, 근절 방안, 제도 개선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수차례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스포츠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으며, 시행하고 있던 각종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확대하되 범정부적 차원의 주도적인 활동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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