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성보람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폭탄 발언을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는 ‘코요태 해체와 김종민 결혼이 오가는 대혼돈 토크 현장 l 예능대부 갓경규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코요태 멤버 신지와 김종민이 출연했다. 영상 속 김종민은 그룹의 장수 비결에 대해 “3명이 같이 (코요태를) 오래 하는 게 목표다”라 말했고, 신지는 “셋 다 이상하고 다르다. 근데 특별히 나쁜 애들은 없다”라며 덧붙였다.​

이후 이경규가 김종민의 결혼을 언급하자 신지는 “제가 결혼하면 코요태 (활동을) 못할 거 같다. 만약에 아이가 생기면 한동안은 아이에게 올인할 거 같다”라며 “하지만 억지로 찾아서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신지와 김종민은 코요태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그들은 “11월 서울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투어를 한다. 서울은 2회 공연이다”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콘서트 전에는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거의 일을 안 한다는데, 주변 사람들이 저희처럼 콘서트 전에 행사를 많이 하는 팀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 역시 “(코요태 콘서트) 갔다 왔다는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현장으로 가세요. 제발”이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코요태는 11월 17일과 18일 KBS 아레나홀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을 개최, 이후 대구 등 지역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ungb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