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테니스 왕자로 변신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무코비치’로 변신해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팜유 건강검진표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비만이라더라. 맛있게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되고자 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종목인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새로 산 라켓을 공개했다. 또한, 형광 니삭스와 MZ세대 느낌의 운동복을 입고 테니스 왕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 모습에 기안84는 “영화 ‘소림축구’ 주인공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테니스 선생님을 만나 운동하는 사이 그룹 노을 강균성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등장했다. 전현무의 테니스 폼은 다소 우스꽝스러웠지만, 의외의 정확성으로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2 대 2로 커피 내기 테니스 대결을 펼친 끝에 전현무, 럭키 팀이 승리했다. 전현무는 승리했지만 모두를 위해 커피를 쏘는 모습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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