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연상은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일 연상은은 “6월을 시작하며 제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이제 임신 5개월 중반을 지나고 있다. 초기에는 입덧으로 고생했지만 이제 소화가 잘 안되는 것 외에는 컨디션도 괜찮다”라며 “태명은 ‘열 달 동안 매일 건강하라’는 의미로 열매라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상은은 “16주에 아들이라 그랬는데 방금 진료실에서 성별 반전이 일어났다고 했다”라며 “이 주수에 반전은 진짜 별로 없다고 하시며, 아무튼 저 딸 맘 돼요!”라고 깜짝 놀랄 사실도 전했다.

이외에도 그는 임신으로 더 배우는 것이 많아졌다는 경험과 가족 덕에 버틸 수 있었다며, 특히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연상은은 2020년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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