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겸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의 따뜻한 미담이 알려졌다.
거액의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주변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그의 남다른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제작진은 영상 상세 페이지를 통해 ‘양치승 관장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글의 내용은 비난이 아닌, 양치승의 세심한 배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였다.

제작진은 “지난 설 명절, 관장님께서 ‘연휴 잘 보내라’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해 주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면 한사코 거절하실 분이라는 걸 알기에, 이렇게나마 관장님의 따뜻한 미담을 전하며 감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금액이 워낙 커서 한 달 동안은 매일 ‘플렉스’ 하며 풍족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양치승의 ‘통 큰’ 면모를 치켜세웠다. 글 말미에는 “다가오는 추석에는 케이크를 좋아하니 투썸(플레이스)으로 보내달라”는 너스레 섞인 농담을 던져 평소 양치승과 제작진 사이의 두터운 신뢰와 친밀함을 짐작케 했다.
양치승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강남구 논현동의 대형 헬스장이 전세 사기 문제에 휘말리며 약 15억 원에 달하는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강남구청의 퇴거 명령과 회원 환불 문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양치승은 현재 청담동 소재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총괄 운영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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