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투수조 훈련에 박수로 격려
WBC 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훈련에서 박수를 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 | 애리조나=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응원단을 구성한다. 대표팀 공식 명칭도 정하기로 했다.

KBO는 23일 “오는 3월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 WBC 예선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구 대표팀은 WBC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야구 대표팀 공식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 팬 공모를 받아 선정한다.

‘파란 도깨비’로 불리던 과거 대표팀 공식 응원단의 이름을 이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정하고, 야구 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예인, 인플루언서와 일반 팬들로 구성해 응원할 예정이다.

KBO는 WBC 야구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단을 구성해 3월9일 호주전, 3월10일 일본전에 각 150명의 야구팬과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KBO 공식 인스타그램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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