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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상업방송의 지존 아프리카티비(TV)가 전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티비가 WBC를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3년과 2017년에 이은 것으로 3회 연속으로 하게 됐다.

아프리카티비는 오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3 WBC’ 전경기를 생중계는 물론 자사의 특화된 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BJ와 야구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편파 중계’ 및 유저 참여 응원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 WBC 특집 페이지’에서 생중계와 경기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편, 이번 ‘2023 WBC’ 본선은 20개국이 A·B·C·D 총 4개 그룹으로 편성돼 조별 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각 그룹 상위 2팀만 본선 2라운드(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B그룹에 속해 오는 3월 9일(목)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금) 숙적 일본에 이어 12일(일) 체코, 13일(월) 중국과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역대 WBC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2006년 4강과 2009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2013년과 2017년에는 1라운드 탈락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기에 이번 2023 WBC 대회에서 ‘이강철호’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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