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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샤이니 민호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안무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샤이니 민호가 첫 솔로 앨범 ‘체이스(CHASE)’ 발매 기념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했다. ‘체이스’는 6일 전곡 음원 공개되며, 12일 음반 발매된다. 민호는 지난 2019년 SM ‘스테이션(STAION)’ 발표곡 ‘아임 홈(I’m Home, 그래), 2021년 싱글 ‘하트브레이크(Heartbreak)’를 선보인 바 있지만 정식 솔로 앨범을 내는 건 데뷔 14년만이다.
타이틀곡 ‘놓아줘(Chase)’는 세련된 무드가 돋보이는 힙합 R&B 기반의 곡이다. 민호는 “추워진 겨울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강조했다. 가사에는 꿈속에서 멀어져가는 상대를 쫓지만 결국 닿지 못한 채 깨어나는 모습을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가사 내용에 맞춰 공허한 감정을 표현한 간결하고 직선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민호는 “그루비한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다.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폭발적이고 센 군무를 많이 했는데 이번 활동에선 다른 장르의 춤을 추려다 보니 어려웠지만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안무 피드백을 받았다는 민호는 “형에게 장문의 피드백이 왔다. 새벽 1시반에 전화도 왔다”고 웃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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