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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조범현(62) 전 KT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술위원장을 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조범현 기술위원을 2023 WBC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기술위원회는 염경엽 위원장이 있었으나 LG 감독으로 선임됐다.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고, 새 인물을 찾아야 했다.
이에 조 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위원장이 내년 3월에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다른 이동도 있다. 이승엽 기술위원도 두산 감독으로 갔고, 이 자리도 채워야 했고, 조 위원장이 맡던 보직도 사람을 찾아야 했다.
이에 KBO는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전 한화 감독)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대표팀 수비코치)을 기술위원으로 선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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