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02640_001_20221018092201750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일본, 중국, 호주 등과 맞붙는다.

WBC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예선 통과 팀들의 본선 1라운드 조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배정됐다.

한국의 WBC 본선 1라운드 일정도 확정됐다. 한국은 내년 3월 9일 낮 12시 호주와 1차전을 치른 후, 10일 오후 7시에 일본과 2차전을 벌인다. 12일 낮 12시에는 체코와 만난다. 그리고 13일 오후 7시 중국과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회 장소는 모두 일본 도쿄돔이다.

한국이 B조 2위 안에 들면, 내년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도쿄돔에서 A조 1위 또는 2위 팀과 8강전을 치른다.

본선 1라운드 A조는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로 구성됐다. C조에서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 D조에서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가 경쟁한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