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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신이 내린 스케이터’ 최민정(24·성남시청)이 올해 스포츠경기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0회 스포츠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체육상을 비롯해 대통령·문체부장관 표창과 체육발전 유공 훈포상 등 시상식을 열었다.
최민정은 경기, 지도, 심판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을 세운 이들에게 주는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인 부문 수상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지난 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 1000m 은, 여자 계주 은메달 등을 따냈다. 4월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통산 네 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신이 내린 스케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1963년 제정된 체육상은 대통령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지도자로는 광주체고 오상봉 교사가 선정됐고, 대한육상연맹 김돈순 사무처장이 공로상을, 충북 그라운드골프협회 백동현 회장이 진흥상을 받았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장성준 육상감독과 제주 장애인농구협회 부형종 회장은 장애인 경기상과 체육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근대5종팀 안창식 감독은 심판상을 받았다.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의 부친인 우동우 씨는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 영예를 누렸다.
김우진(30·청주시청 양궁)과 김아랑(27·고양시청 쇼트트랙) 등 7명이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받는다. 맹호장 7명과 거상장 4명, 백마장 8명, 기린장 1명, 체육포장 9명 등 체육유공자 36명도 함께 수상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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