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일 도쿄 올림픽 에디션 갤럭시S21 5G를 출시했다. 세부 사양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S21과 동일하며 6.2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 후면 6400만 화소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등이 탑재됐으며, 전면 1,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번 도쿄 올림픽 에디션 갤럭시S21 5G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갤럭시S20+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며,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 개최 일정이 연기되면서 자연스럽게 출시가 무산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FE 등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애플과 함께 기존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 중 약정이 종료되는 소비층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중고 스마트폰 반납 시 15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까지 중고 가격을 받을 수 있는는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경쟁하고 있다. 행사 대상 모델로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Z플립2, 갤럭시Z폴드2와 아이폰12 MINI, 아이폰12 등이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좌표어때’가 주목받고 있다. ‘좌표어때’에는 전국의 핸드폰 성지들이 입점되어 있어, 판매처의 행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용에 따르면 40만원대 갤럭시S21 울트라, 9만원대 갤럭시노트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이 삼성 플래그십 모델로 휴대폰 매장에서 인기이며, 4만원대의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에 대한 수요도 높다고 한다.
그 외 휴대폰싸게사는법 등의 추가 정보도 네이버 카페 ‘좌표어때’에선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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