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1이 100만대의 판매량을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한달 가량 더 빠른 속도로 달성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700만대, 애플이 57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각각 점유율 23%와 17%로 1,2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4천만으로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됐던 전년보다 44% 증가한 수치로 소비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새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과 비교했을 때 가격을 낮추고 출시일도 앞당기면서 작년 하반기 애플에게 빼앗겼던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하면서 자연스레 올 하반기에 출시할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반기에는 S시리즈가, 하반기에는 노트 시리즈가 출시를 해왔었지만 올해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신,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 갤럭시S21FE 모델이 출시가 된다.
이렇게 하반기에 출시될 스마트폰에 관심이 쏠리면서 ‘골드폰’에서는 갤럭시S21을 비롯해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를 최대 95%까지 할인을 지원해주고, 구형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공짜폰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등 재고 떨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골드폰 사이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jckim99@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