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애플의 5G(세대) 스마트폰 공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IM(IT·모바일)부문에서 4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 A 시리즈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출시일을 앞당겨 올해 1월 말부터 판매에 돌입한 갤럭시 S21 시리즈는 1분기에만 1100만대 가량 출하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820만대를 출하하는 데 그친 갤럭시 S20 시리즈와 비교해 300만대 더 늘어난 물량이다. 이처럼 갤럭시S21 시리즈의 흥행이 지속되자 8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S21,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등 갤럭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공시지원금과 카페 추가지원금을 적용해 이통 3사 모두 10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출시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이 10만 원대까지 인하되자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대폰에서는 4월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11 4만 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4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고 LG V50S와 아이폰XS의 경우 전 요금제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갤럭시A32, 갤럭시A42, 갤럭시A80 등 갤럭시A 시리즈가 모두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A32의 지난 7일 공시지원금이 상향해 효도폰, 학생폰, 키즈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최대 46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20여 종 모델을 대상으로 4월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꿀맛 아이폰', '갤럭시노트 싸게사자', '심쿵한 공짜폰', '갤럭시S21 10만원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4월 한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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