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삼성전자 최신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52 5G 모델이 이달 중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전격 출시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A52 5G 모델을 늦어도 4월 중순까지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갤럭시A52 5G 모델은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가격 협상이 지연되면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A52 5G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A51과 비슷한 수준인 약 50~60만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갤럭시A52 5G 모델은 120Hz 주사율과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후면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및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A52 5G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로 AI 기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2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동안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A52 5G를 포함해 갤럭시A72 등 소비자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최신 혁신과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A52 4G 모델도 공개했지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는 5G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경우 올해 9월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전망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기본라인 2종과 프로 라인 2종 등으로 전작과 같이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화면 크기 역시 5.4인치와 6.1인치 그리고 6.7인치 등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애플 제품 최초로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와 같이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라인에는 무광택 블랙과 핫핑크 색상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지문 방지를 위한 새로운 스테인리스 코팅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의 경우 테두리에는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된 바 있다. 애플이 새로운 코팅 방식을 도입해 특히 골드와 같은 밝은 색상에서 얼룩과 지문이 두드러지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플은 2022년 아이폰 출시 15주년을 맞이하여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3세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SE 3세대는 4.7인치 화면으로 현재 디자인을 유지할지 6.1인치의 아이폰11와 비슷하게 나올지는 확실치 않지만, 터치 ID 지문인식 스캐너와 LCD 디스플레이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6GHz 미만 5G 이동통신과 최신 A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티모폰’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기종의 할부부담을 줄임으로써 이용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티모폰’의 노력이 담긴 행보다.


또한 포털 검색 ‘티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티모폰’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등 두 제품의 가격은 90%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최상급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개통할 수 있다. 또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추가 할인을 통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