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던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와는 달리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까지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이 글로벌 카메라 품질 평과기관 VCX 포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이 카메라 품질 평가에서 65점을 받아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노트20, 노트20 울트라, S20 울트라가 평가됐으며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1 프로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로 총 3가지 라인 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 역시 1개월 가량 조기 출시하며 카드를 내세웠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갤럭시S21 FE (팬 에디션)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S21 팬 에디션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플래그십 모델의 보급형 버전으로 출고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갤럭시노트21 출시가 무산된다는 소식이 있는 만큼 갤럭시S21 FE가 노트21 시리즈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해당 모델의 카메라 기능은 갤럭시S21과 동일한 수준의 카메라를 장착 할 것으로 보이며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88 또는 삼성의 엑시노스 2100을 사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당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과 관련한 사항들도 소비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 가격 할인 프로모션 기획전을 개최하여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모션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1 기본형 가격이 19만원대까지 떨어졌으며 갤럭시S21 플러스 가격 30만원대, 갤럭시S21 울트라 가격 50만원대 반값 할인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KT 단독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하고 핫버스폰 보조금을 더해 50만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갤럭시S21 시리즈 구매자에게는 삼성 제조사 사은혜택 외에도 케이스 및 핸드폰 액세서리 10여종이 들어간 기프트박스를 핫버스폰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재고정리가 시작됐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고사양 모델은 현재 4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노트10 일반 모델은 플러스 모델의 재고가 소진되면 공짜폰 판매를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Z플립 가격이 19만원까지 하락했으며 Z폴드2는 공시지원금이 상향돼 120만원대 구매가 현실화 됐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인터넷 및 TV 가입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설치 당일 46만원을 캐쉬백 해주거나 스마트폰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구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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