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프리미엄급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갤럭시A42 5G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된다. 갤럭시A42 5G의 가격은 44만 9900원으로 알려졌으며, 6.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4800만 화소 메인, 800만 화소 초광각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반면 전면 카메라의 경우 2,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며, 최신 스마트폰에 걸맞게 LTE가 아닌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기기 색상은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42 5G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등 일부 오픈마켓을 비롯해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대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A42 5G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으로 갤럭시A32, 갤럭시A52, 갤럭시A72 등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의 경우 올해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3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폰13은 출시에 앞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부 사양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화면 윗 부분에 움팍 파인 디자인을 갖춘 노치는 아이폰13 시리즈부터 두께가 대폭 줄어들고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 미지원 됐던 120Hz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LTPO OLED 패널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폰13 시리즈는 4개 모델 모두 USB_C 포트 대신 현재의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모델에 USB_C 포트를 탑재해 출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아이폰에도 적용되는 수순으로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아이폰13의 전 모델에는 흔들림을 보정하는 센서 시프트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센서 시프트는 카메라 렌즈 대신 이미지 센서 자체를 안정화시켜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애플은 점유율 21%를 달성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65%, 31%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이폰12 시리즈가 높은 인기를 끌은 이유는 자사 제품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라는 기대 심리와 전작과 차별화를 둔 디자인, 1년 단위로 출시되는 아이폰에 대한 대기 수요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두리폰’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한데 모아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특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포털 검색 ‘두리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두리폰’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는 90%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벤트 추가 할인이 더해져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은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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