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3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2 여러 매체를 통해 일부 사양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 언급된 갤럭시A52는 그간 프리미엄 라인에만 적용됐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후면 6,4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 매크로 및 심도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A52는 6.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LTE 모델은 90Hz 주사율, 5G 모델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출력하는 횟수를 뜻하며,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화면 속 콘텐츠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S21 시리즈 등 다양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120Hz 주사율이 적용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A52는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지 않았던 프리미엄급 기능인 IP68의 방수·방진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갤럭시S시리즈 등 프리미엄 라인과 차별화를 위해 2018년 A시리즈에서 방수·방진 기능을 제외했으며,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 위주로 해당 기능을 차별적으로 지원해왔다. 갤럭시A52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LTE 모델은 스냅드래곤 720G, 5G 모델은 스냅드래곤 750G 칩셋이 탑재된다.
이 밖에도 갤럭시A52는 6GB RAM, 128GB, 8GB 램, 256G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며, 마이크로SD 슬롯으로 내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2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4,500mAh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LTE 모델 기준 359유로 한화 약 46만원, 5G 모델 기준 429유로 한화 약 57만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도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상, 하반기 다양한 중저가 5G 스마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의 경우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에 노치가 사라지고 삼성 갤럭시 유사한 펀치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2023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매체에 따르면 하이엔드급 아이폰에 노치 대신 펀치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채택될 수 있다며 생산수율이 충분할 경우 내년 출시되는 전체 아이폰 모델에 도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X 이후 적용해온 노치 디자인은 디스플레이 일부를 비워 카메라 등을 배치하는 디자인이다. 앞서 애플이 디스플레이에 페이스ID를 내장하는 특허를 출원하면서 그간 디자인을 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노치가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랐었다. 이와 함께 애플이 개발중인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 시점은 2023년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아이폰은 7.5인치~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폴드 시리즈와 같은 폼팩터를 갖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애플은 내년 상반기 2세대 아이폰SE 후속 모델인 3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3세대 아이폰SE는 전작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련 매체에 따르면 5G 및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외관 디자인과 대부분 사양은 기존 4.7인치 아이폰SE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세대 아이폰SE는 2016년에 출시됐으면 작년 4월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2세대 모델은 아이폰8을 기반으로 하며 홈 버튼과 터치ID를 갖췄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종합몰 ‘두리폰’은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특가 행사를 비롯해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재고정리 행사 등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통신사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행사 시작과 동시에 연일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포털 검색 ‘두리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두리폰’을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행사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등 두 제품의 가격은 90% 할인된 10만원대가 적용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추가 할인을 통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재고정리 행사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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