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올해 첫 출시된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초기 흥행 조짐을 나타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을 비롯해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그리고 가장 큰 화면을 갖춘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전작보다 낮게 채정됐으며 일반 모델인 갤럭시S21의 경우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100만원대 이하로 책정됐다.
특히 전작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 투어 컷’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의 경우 역대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 가장 밝고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쿼드HD+ 화질에서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중 가장 고해상도의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S펜도 갤럭시S 시리즈 중 최초로 갤럭시S21 울트라에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플랫'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120Hz 주사율 역시 급나누기 없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64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3종 모두 손떨림 방지 기능인 슈퍼 스테디, 촬영 장면을 미리 볼 수 있는 디렉터스 뷰 등 다양한 촬영 기능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일부 모델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기존 1월 28일에서 2월 4일까지 일주일 가량 연장했으며, 갤럭시S21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3월 31일까지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애플 역시 올해 출시 지연 없이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와 같이 4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시리즈에 적용되는 새로운 지문인식 기능은 광학식 지문인식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된 퀄컴의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 기능보다 더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와이파이 속도가 소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6E는 와이파이 6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로 6GHz 대역을 이용해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대기 시간,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파수에 추가로 6GHz 대역을 쓰기 떄문에 와이파이 6E의 서비스 최대 속도는 2Gbps로 와아피 6 대비 2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 프리미엄 라인에 속한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의 경우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LTPO 패널은 전력 소모를 줄여 디스플레이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애플이 최대 1TB의 저장공간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에 1TB 저장공간이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애플은 최근 폴더블 아이폰 개발 초기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제조 협력사 폭스콘 선전 공장에서 두 가지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시제품 내구성 테스트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스트를 진행한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이 두 개 달린 듀얼 스크린 모델과 위아래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 모델 등 2종이다. 애플은 이르면 2022년 폴더블 아이폰을 전격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디엠폰’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 선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 이벤트는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포털 검색 ‘디엠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디엠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등 두 제품의 경우 90% 할인된 1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또한 최상위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벤트 추가 할인이 더해져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