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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1)이 마지막 시즌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고지에 올랐다. 이미 역대 최다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그가 2500안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6일 잠실 삼성전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서 이승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개인통산 25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신인이었던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2루타로 첫 안타를 터뜨린 이후 19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한국야구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9회말이 종료된 후 양팀은 박용택이 세운 금자탑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LG에서 인연을 맺었던 삼성 김용달 타격코치도 박용택과 사진 찍으며 제자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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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와 삼성은 9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10회 연장에 돌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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