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배우 박지현이 ‘은중과 상연’에 대한 비하인드와 함께,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박지현은 ‘은중과 상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스위스 로케이션 촬영 당시를 회상한 그녀는 “제가 맡은 ‘상연’이라는 친구는 많이 아픈 인물이었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든 것은 대본을 마주하며 떠올렸던 박지현의 실제 고백이었다. 박지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실제로 암 투병을 하셨던 가슴 아픈 사실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대본을 받았을 때는 다행히 아빠가 많이 괜찮아진 상태였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투병 당시 “가족이 아니었다면 죽고 싶었다”라는 절망적인 말을 남겼던 순간을 언급하며, 한 가족의 딸로서 느껴야 했던 깊은 슬픔과 고통, 그리고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white21@sportsseou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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