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 식품으로 장어만한 것이 없다. ‘미스터장어’(대표 소우성)는 영암산 민물장어의 대명사다.

소우성 대표는 부친이 전남 영암군에서 운영하던 장어 양식장 사업을 물려받아 최상의 양식 환경에서 생산한 국산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미스터장어가 자신 있게 판매하는 자포니카 민물장어는 수조에 장어를 많이 넣어 운동량을 최소화하면서 단기간에 살을 찌우는 고밀도 방식이 아니라, 치어와 성어를 크기별로 선별하여 넓은 수조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며 자라게 하는 지수식으로 양식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란 이곳 장어는 굽거나 탕으로 조리해도 육질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담백하다.

미스터장어 소우성 대표
미스터장어 소우성 대표

소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는 인터넷 판매 요청에 힘입어 네이버 스토어팜에 전용 쇼핑몰 ‘미스터장어’를 개설하고 방목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장어를 주문받은 즉시 손질하여 택배로 보내준다.

소 대표는 “미스터장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장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원기 회복, 스태미나 강화, 두뇌 발달, 피부 탄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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