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아이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이서진과 가수 아이유가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3일 국세청은 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72명을 선정했다. 국세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모범 납세자 명단에는 아이유와 이서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 등 모두 2억원을 기부한 점도 이번 모범납세자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진 역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서진은 지난달 27일 사랑의 열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모범납세자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돼 관할 세무서에서 표창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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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 박진업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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