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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블레이크 스넬 |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28)이 코티손 주사를 맞으며 다음 일정이 불투명하게 됐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온 스넬이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다음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넬은 지난달 27일 미네소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여러가지 구종을 구사하며 무실점으로 순항했으나 경기 후 통증을 느꼈고 결국 주사 치료를 받았다. 당초 예정된 다음주 실전 등판도 연기됐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일단 불펜 피칭 후 상태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넬이 원하는 몸상태는 아니다”며 “지난해 의료 기록을 살펴보면서 스넬이 원하는 컨디션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넬은 지난 시즌 중반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을 받아 2달 가량 결장한 바 있다. 만일 스넬이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 탬파베이는 개막전 선발투수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

스넬의 부상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선발투수만 벌써 3명째 이탈했다. 스넬의 앞서 보스턴의 크리스 세일은 폐렴,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세베리노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판정을 받고 2020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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