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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2020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연기됐다.
국제빙상연맹(ISU)은 26일 “2020 KB금융 세계 쇼트트랙선수권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권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산되자, 시민과 선수단 안전을 위해 대회가 연기된 것. 국제빙상연맹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대회관련 일정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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