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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래퍼 도끼가 주얼리 업체 A사와 대금 문제를 놓고 대립 중인 가운데 A사가 도끼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29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도끼와 A사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도끼의 거짓 해명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A사는 도끼에게 거래 명세서를 공개했고 도끼는 이에 “감사합니다. 또 멋진 시계 나오면 알려주세요”라고 답한다. 그 외의 대화에서도 도끼는 특정 시계 견적을 내달라고 요청하거나 “B모델과 트레이드 하면요?”, “미국 투어 달러 받는 거로 드리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하고요”라며 구체적인 거래도 제안했다.
이는 앞서 도끼가 주장한 것과 상충되는 상황으로 의문이 생기는 지점이다. 이 논란은 최근 도끼가 약 4000만원에 달하는 주얼리 구입 대금을 입금하지 않아 A사로부터 피소를 당한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사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 측을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A사에 따르면 도끼는 지난해 9월 공연에 사용하고자 귀금속 7개를 외상으로 사갔지만 1억 원만 입금한 후 약 4000만 원의 값은 내지 않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도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협찬을 받은 것이었다고 주장했고 영수증, 청구서 등을 받은 적 또한 없다고 했다. 오히려 A사가 갑자기 대금 청구서를 보내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A사가 증거를 토대로 반박하면서 도끼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킹스엔터, 일리네어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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