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휘발유 가격이 이번주 리터당 1.0원 상승하며 7주만에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가 22일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0원 상승한 1535.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1원 상승한 1620.0원에 판매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506.3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0.4원 내린 1379.9원을 나타냈다.
한편 11월 셋째 주 기준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61.8원으로 보합새를 나타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산유국의 감산 연장 가능성 제기 등 상승요인과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 하락요인이 혼재해 국가유가가 전주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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