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3
용인시청 전경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이 급상승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경쟁력지수는 각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 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데 관련 기관의 통계자료나 연보 등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공공행정 등 13개 항목 33개 분야를 종합해 평가한다.

시는 올해 인구가 107만으로 늘어나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성장해 경영활동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보정 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등 경제자족도시 발판을 만들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범·교통 등 CCTV 7748대를 통합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종합경쟁력(KLCI)은 기업의 투자 및 입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연구단체의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의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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