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현황
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현황. 그래프| 모아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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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호 인천미추홀경찰서 서장,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김봉유 주안지구대 지구대장. 제공|모아저축은행

[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4억원(14건) 규모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표창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지금까지 관할 경찰서장 기관 표창 2회, 임직원 감사장 11회를 수여받았다. 지난 9월에는 자녀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인출하러 온 70대 남성의 2000만원 예금을 지켜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사례를 교훈삼아 관내 모든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에 앞장서도록 계도할 것이라 전했다.

hh2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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