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이 3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5회 켈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2019.10.03.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NC 내야수 노진혁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노진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와일드카드 1차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팀이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상황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LG 투수 케이시 캘리의 148㎞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NC는 이 홈런으로 1점 추격에 성공했다. 노진혁의 포스트시즌 통산 네 번째 홈런이다.

NC는 6회초 현재 1-3으로 LG에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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