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조선에 프랑스인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정체 모를 프랑스 인이 조선에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의금부로 끌려가던 도중 총을 훔친 뒤 난사하고 도망쳤다. 사관 사람들은 궁궐을 돌아다니는 서양 오랑캐의 존재에 두려움에 떨었다.
서양 오랑캐가 나타난 곳은 이림의 방 앞이었다. 허삼보(성지루 분)는 그를 막아내다 오랑캐의 발길질에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이림은 놋그릇으로 오랑캐의 머리를 내려친 뒤 허삼보를 구해냈다. 뒤이어 구해령이 등장했다. 그는 의금부에 이 사실을 알리려는 허삼보를 말리며 "저 사람을 의금부에 보내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햇다.
이어 이림에게 "이 억 만리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사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득했다. 이림은 "구해령의 말이 맞다. 당장 죽을 게 뻔하다"며 구해령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림과 구해령은 그가 갇혀있던 방으로 다시 찾아갔으나, 오랑캐는 이미 도망치고 없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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