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신동엽 선혜윤 부부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선혜윤 PD가 연출하며 신동엽 유진이 MC로 나선다. 신동엽과 선혜윤 PD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결혼 전인 지난 2004년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 진행자와 조연출로 인연을 맺은 후 처음이다.


관계자 측은"실제로 자녀를 키우며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신동엽이 MC로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아내인 선 PD가 연출을 맡게 된 후 알아서 섭외해오라는 분위기였고, 실제로 선 PD가 남편인 신동엽의 출연 약속을 받아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적은 교육비용으로 최대의 교육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1:1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서울대 전 입학사정관과 카이스트 과학영재연구원 등 교육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교육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검증된 기관을 통해 자녀의 재능은 살리면서, 교육비는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일반적인 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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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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