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가 신세경에게 마음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을 의식하는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림과 구해령은 야외에서 책을 읽다가 잠결에 팔베개를 베고 함께 동침했다. 이림은 전날 밤을 떠올 리 설레했다. 허삼보(성지루 분)는 "마마가 그 여인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이 허삼보가 성심껏 돕겠습니다"며 궐에서 전해오는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이림은 문 앞에선 구해령에게 벽치기를 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구해령은 이림을 피하며 "어제 일은 죄송했습니다. 앞으로 마마 곁에 가지 않겠습니다"라며 이림의 마음을 오해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쫓아 나가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게 싫지 않다. 그러니 내 옆에서 멀어지지 마라"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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