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민용이 이의정과 17년 전 인연에 관해 꺼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17년 전 인연에 관해 꺼내는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의정과 함께 설거지하게 된 최민용은 17년 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연 기억을 떠올렸다. 최민용은 "내가 그때 한 번 나갔다.  사실 그때 내가 예능을 두려워해서 등 떠밀려 나간 예능이었다"며 "여러명이 앞에 있고 내가 고백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이어 "내가 의정씨에게 꽃을 줬다. 그 꽃이 카라였다. 카라의 꽃말이 '아무리 봐도 당신만 한 사람은 없습니다'다. 솔직히 예능으로 나간 것이지만. 이전부터 인간 이의정에 대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정은 "내가 선택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 당시 이의정은 선택은 다른 남성인 윤정수였다.

최민용은 "나는 반은 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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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