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손태영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자녀 특혜논란 사건에 대해 언급,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손태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렸던 한 해였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운을 뗐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질타를 받았던 시간도 있었지만, 더 겸손하게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던 그 역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2019년 건강하고 빛나는 해가 되시길 바라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Happy new year"이라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손태영은 지난달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MMA'에서 올해의 베스트 송 시상자로 참석, 아들과 조카가 가수석에 앉아 시상식을 관람한 사실이 드러나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손태영은 "모든 상황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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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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