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병장 만기 전역했다.


광희는 7일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선양 광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에게 전역 인사했다.


오랜 만에 공식석상에 선 광희는 "병장 황광희, 전역 인사드리겠습니다 충성"이라며 늠름하게 인사했다. 광희는 "많이 기다려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날씨도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복무 중 그리웠던 사람에 관해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광희의 군 복무 당시 MBC '무한도전'은 종영했다. 이와 관련해 광희는 "무한도전 종영은 아쉬웠지만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따로 통화하고 만나기로 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앞서 제대를 앞둔 당시 광희는 예능계에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광희는 첫 복귀작으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선택했다. 그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싶은데 섭외가 오면 할 것"이라며 "재미있는모습보여드리겠다"고 주먹을 불끈쥐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