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천우희가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천우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혁 선배님. 며칠 전 선배님 꿈을 꿨어요. 한 5~6일 전에도 꿈에 또 나오셨길래, '찾아가 인사할 때가 됐나 보다' 하면서도 시간이 너무 빨라서 서글펐어요. 꿈속 선배님은 멀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환하게 웃어주셨어요. 그 모습처럼 언제나 평안하세요. 또 올게요" 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혁의 빈소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이 남기고 간 꽃과 김주혁의 사진과 그림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故 김주혁이 받은 2개의 트로피도 보인다.


한편 故 김주혁과 천우희는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천우희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