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진서연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2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 선배님과 함께 나란히 상을 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합니다. 독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우리 독전팀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자신과 고(故) 김주혁이 함께 조연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도 진서연은 인터뷰를 통해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운 마음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앞서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진서연은 '독전'에서 함께 호흡한 김주혁과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진서연은 만삭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그를 대신해 소속사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진서연은 '독전'에서 마약 중독자 보령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한편, 지난 9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진서연은 11월 초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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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독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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